사회 전국

부산시 인재개발원 연찬대회서 수상 휩쓸어

신규교육과정개발·연구개발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강의경연분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부산시 인재개발원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연찬대회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신규교육과정 개발, 연구개발, 강의경연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연찬대회는 전국 공무원 교육원이 참가해 교수요원 및 행정요원의 역량향상과 강의기법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예선을 통과한 9개 시·도 12개팀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이 결과 김은영 전문교육팀장의 ‘메가 케이스 스터디 과정’이 신규교육과정 개발분야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박은혜 주무관의 ‘공무원 직무전문성 발달을 위한 사내강사제도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는 연구개발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영수 전임교수의 ‘100세 시대로 가는 최대의 주적 치매’는 강의경연 분야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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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부산시 인재개발원장은 “올해부터 교육훈련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직급별 역량과 직무 전문가 육성을 강화하는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온 결과, 시·도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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