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가상화폐 거래도 하고 정보도 얻는 체험존 등장



[앵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상화폐는 이제까지 거래나 상담 등 모든 서비스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져 왔는데요.


오프라인에서도 가상화폐를 체험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오프라인에서 가상화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등장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이 오늘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코인원블록스’ 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던 코인원의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싱크] 차명훈 / 코인원 대표


“대면, 오프라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며 국내 가상화폐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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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총 6종의 가상화폐 시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있고, 직접 돈을 넣거나 휴대폰 어플과 연동해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ATM기기도 마련돼 있습니다.

보안성이 강화된 USB 형태의 가상화폐 전자지갑인 하드월렛을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상담 데스크에는 본사 직원들이 상주해 가상화폐 관련 궁금증이나 서비스 문제 등을 해결해 줍니다. 블록체인 기술 관련 등 더 심도 있는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핀테크 전문가를 대면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지훈 / 코인원블록스 총괄

“가상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신 분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린다든지 사용자의 경험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공간으로…”

가상화폐 관련 소모임, 강의 등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코인원은 이번 여의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코인원블록스를 점차 확대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채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욱 / 영상편집 소혜영]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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