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보증 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홀딩스는 11일 신한카드 차투차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 차투차는 수입·국산 프리미엄 차종을 중고차로 구매했을 때 기본 1만km당 180일, 중고차 구매·판매를 위한 대차 시 2만km당 365일까지 연장보증을 해준다. 트라이월드는 전문적인 수리 및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카드 차투차는 중고차 보증 서비스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김태우 트라이월드홀딩스 대표는 “전국 중고차 시장의 25%가 거래되는 수원시장에서 신한카드 차투차가 1등 중고차 매매업체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카수리’, ‘바름정비’와 협약해 수입차 주요부품에 대한 워런티뿐만 아니라 외장과 일반부품까지 보증서비스를 하는 확장형 수입차워런티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