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웨이하이포인트, 회원 한·일 친선골프

14~1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서

해외 제휴 골프클럽 회원 참가

웨이하이포인트 호텔&리조트 전경웨이하이포인트 호텔&리조트 전경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는 일본 골프코스 운영업체 태평양클럽과 제휴를 기념해 14일부터 사흘간 회원 친선 한·일 골프대항전을 개최한다. 금호리조트가 지난 5월 제휴를 맺은 태평양클럽은 일본 내 명문 코스 17곳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에 있는 양사의 계열 골프클럽 회원 60여명이 참가해 샷 대결과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김현일 금호리조트 전무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유명 골프클럽과 제휴를 지속 확대해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은 물론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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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포인트는 앞서 8월에는 일본 페닌슐라 오너스 골프클럽과도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웨이하이포인트 회원은 필리핀과 일본의 25개 골프장을 특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웨이하이포인트는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한 뒤 미국 골프플랜사의 코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으며 2013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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