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신용불량자에서 억대 매출의 사업가로 변신한 장창윤(41)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장창윤 씨는 “매일 600여 명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이동급식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단체 급식으로 산업체나 병원, 사무실 등의 시설에 식사를 공급하고 있고, 연 매출은 7억”이라고 말한다.
이어 “하나의 식단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야 하는 이동급식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주찬, 부찬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 4~5가지 반찬에 가짓수를 하나 더해 6가지 찬을 준비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4년 만에 현재 25곳의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연 매출 7억 원을 올리는 장창윤 씨는 “싱글파파로 살고 있다. 엄마 없이도 꿋꿋하게 잘 자라준 10살, 17살 두 딸에게 너무 고맙다. 신용불량자에서 이렇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딸 덕분”이라며 인생사를 고백한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