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이 지식재산권 보호 홍보물을 직접 창작하며 지식재산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8월23일까지 접수된 총 148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UCC부문 14편, 카드뉴스부문 14편 총 2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UCC 부문 대상에는 지키미팀(문수진, 차상아, 차송은, 최민지, 최정원)의 ‘지식재산보호의 시작! 특허신청으로!’가 뽑혔다. 카드뉴스 부문 대상에는 서울대학교 백지연 양의 ‘냄새에도 권리가 있다’가 선정됐다. 백지연 양은 아직까지 대중들이 잘 모르는 비전형상표에 대한 설명을 카드뉴스를 통해 쉽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카드뉴스 7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금 70만원(카드뉴스 5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상금 50만원(카드뉴스 2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카드뉴스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지식재산 보호 공익광고의 콘텐츠로 활용되어 TV, 극장, 지하철 승강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