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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블랙리스트' 여파로 "집을 팔았다" 고백

문성근, ‘블랙리스트’ 여파로 “집을 팔았다” 고백문성근, ‘블랙리스트’ 여파로 “집을 팔았다” 고백




문성근이 ‘블랙리스트’ 여파로 방송 출연이 어려울 시기 “집을 팔았다” 고 토로했다.


15일 문성근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정원의 합성사진, ‘MB블랙리스트’ 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김어준이 블랙리스트로 인해 받았던 개인적인 피해에 대해 묻자 문성근은 “8년 전부터 방송출연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괴롭지는 않았어요.” 라고 답했다.


이에 김어준이 “괴로워하시던데 사석에서는.” 라며 짚자, 문성근이 “집 팔았어요.”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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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은 이날 방송에서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팔아 오피스텔로 옮겼으나 그것은 괜찮다.” 며 “다만 참여정부 때 영화나 드라마나 출연을 좀 했었는데 모든 회사가 세무조사를 받았다. 정말 미안했다.” 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문성근씨 정말 힘들었겠다”,“국정원 하는 짓이 너무 저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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