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역사와 문화 관통하는 인문학...한중연, 한국학 최고지도자 과정 개설

10월19일~12월28일 총 20회 강좌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는 인문정신’을 주제로 ‘한국학 오픈 아카데미 3기 최고 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20회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19일부터 12월 28일(매주 목요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과 한중연 등에서 진행한다.


한국학 오픈 아카데미는 한국학 지식을 오피니언 리더에게 전파해 한국학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설됐으며 1·2기 강좌에는 손병두 전 호암재단 이사장, 박진 전 의원, 조태권 광주 요 회장,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수강했다. 강사로는 이어령 석좌교수, 신용하·안휘준 명예교수, 진념 전 경제부총리, 한중연 교수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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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기 과정의 강사로는 한중연 교수 외에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한문학), 셈 베르메르쉬 서울대 교수(종교학), 신병주 건국대 교수(사학), 조성택 고려대 교수(철학),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동양학) 등을 비롯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박웅현 TBWA CCO가 참여한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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