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항만공사, 8월 말까지 837개 일자리 창출 성과

공공 17개, 민간부문 62개, 항만건설 부문 758개 등

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2020년까지 6,6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IPA는 최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난 8월 말까지 공공 일자리 부문 17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62개, 항만건설 부문 간접일자리 758개 등 모두 83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쯤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지난 6월 일자리 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잡은 바 있다.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내용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 일자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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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한 수치다.

IPA는 앞으로 매월 인천항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도출을 내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단기 대응이 아닌 중장기적 추진체계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성과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낸 협력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등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오는 2020년까지 인천항만 내 1,004명 수준의 직접 일자리와 항만 건설사업 등에서 5,603명 규모의 간접 일자리 등 모두 6,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과제를 확정 한바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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