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입상자에게는 상금은 물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을 면제해 주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에어부산 등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 장애인채용박람회와 부산교육청의 장애학생 진로설계 JOB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아울러 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작품 전시, 드론체험, 네일아트, 스마트 캐리커처 등을 운영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정보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장애인 기능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처럼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직업능력을 키우고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