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5G 어드벤처’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체험 공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된다.
SK텔레콤의 5G 어드벤처는 실감형 미디어를 한곳에 모은 800㎡(약 240평) 규모의 대형 테마파크다.
5G 어드벤처에서는 할로윈을 주제로 좀비와 마녀가 가득한 ‘유령의 집’을 AR와 VR 환경에서 재현했다.
이 외에도 5G 어드벤처는 VR 워크스루(Walk Through), 360 AR 워크스루, 타임 슬라이스(Time Slice),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장은 “5G 어드벤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테마파크”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