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주차장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산단에서 공장 부설주차장을 설치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제조업체이며 업체당 5억원 이내, 대출금리 2.8%(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분기별 분할상환 조건이다. 자금 신청은 일반자금과 마찬가지로 Biz-ok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남동산단에 이어 부평산업단지, 주안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주차장 설치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산단 입주기업 수는 지난 2016년 말 기준 6,731개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