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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트남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개최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오는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7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인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는 장애 아이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개인전은 문서 작업 능력과 인터넷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고, 단체전은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포스터 디자인과 게임 창작 능력을 겨룬다. 평가에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MMLab과 LG전자 소속 디자이너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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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따뜻한 기술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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