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육군과의 시범사업은 구인난 중소기업과 구직난 제대군인을 연결하여 일자리창출을 도모하는 것이며, 시범사업 성과를 평가한 후에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국방부 차원에서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육군은 시범사업으로 △시범 DB 구축 △제대 전 중소기업 현장 방문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중소기업 채용수요조사 후 제대군인과 연계 △제트 워크(Jet-Work·중소기업 미스매칭 해소 클라우드매칭 포털)을 활용한 연계 사업 △ 2018년 제대군인 취업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 DB 구축의 경우, 현재의 육군 여건 상 전 부대를 대상으로 제대군인 DB구축은 불가능한 만큼 지역 및 부대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시범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DB 구축한 후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