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무료 WiFi를 맘껏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해운대구, 수영구, SK텔레콤과 함께 ‘GIGA WiFi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무료 WiFi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 등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 GIGA WiFi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인파가 동시 접속할 경우에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중 서비스 할 예정이다.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WiFi 구축 방안과 설치장소 등을 모색하고 SK텔레콤은 시설 설치를 맡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