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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바닥 지났다” 평가에 한국콜마 7만원대 복귀

중국 사드 보복 악영향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에 한국 콜마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한국콜마(161890)는 8.45% 오른 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만원 대 중반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한 달여 만에 7만원 선을 다시 넘어섰다. 이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 콜마에 대해 “사드 보복으로 국내 화장품 부문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노출도가 낮은 네트워크 채널 고객사 위주로 신규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바닥은 지났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드 보복이 장기화 하면서 관련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유통 채널 및 지역 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기존에 없던 고가 라인이 추가 되면서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함께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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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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