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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 결혼, 신부는 8세 연하의 사업가 “소규모 결혼식”

피아니스트 윤한 결혼, 신부는 8세 연하의 사업가 “소규모 결혼식”피아니스트 윤한 결혼, 신부는 8세 연하의 사업가 “소규모 결혼식”




피아니스트 윤한(34)이 개인 사업을 하는 8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한의 소속사 스톰프뮤직은 “두 사람이 9월 중 서울의 한 장소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예비 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 개인 사업가로 지난해 말 한 인터뷰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윤한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신혼여행은 가지 않고 현재 준비 중인 피아노 소품집 작업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한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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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로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을 오래 간직하며 변함없이 올바르고 겸손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윤한은 버클리음대 출신으로 2013년 MBC TV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이소연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스톰프뮤직]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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