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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김혜선 드디어 진심 고백? “내 손으로 먹이고 씻기고 키웠다”

‘훈장 오순남’ 김혜선 드디어 진심 고백? “내 손으로 먹이고 씻기고 키웠다”‘훈장 오순남’ 김혜선 드디어 진심 고백? “내 손으로 먹이고 씻기고 키웠다”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감금된 용선주(김혜선 분)와 수양딸 황세희(한수연 분)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황세희는 감금된 용선주를 찾아가 보살폈고, 용선주는 향수 냄새를 통해 자신의 딸 황세희임을 알게 됐다.

이어 용선주는 “너까지 차유민한테 붙은 거니?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난 너를 내 딸로 대했는데 어떻게…. ”라고 이야기했다.

‘훈장 오순남’ 황세희는 “엄마는 선우 문호도 다 찾았다면서요. 나 같은 건 이제 안중에도 없을 것 아니에요. 나라고 좋아서 이러는 줄 아냐구요”라면서 눈물을 흘렸으며 용선주는 “내가 내 친자식이랑 같다고는 못한다. 하지만 너도 내 딸이야. 너를 내 손으로 먹이고 씻기면서 키웠다. 그 시간을 우습게 보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용선주는 “난 늘 니가 가여웠다. 널 조금을 편하게 대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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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훈장 오순남’ 박시은과 구본승이 납치된 김혜선의 위치를 찾아낸다.

109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과 강두물(구본승 분)이 차유민(장승조 분)에게 납치된 용선주(김혜선 분)의 행방을 파악하고 찾으러 가는 반전이 이어졌다.

모화란(금보라 분)은 용선주를 숨겨둔 장소를 찾아온 황세희(한수연 분)를 보고 충격을 받은 뒤 밖으로 데리고 나오며 모화란은 세희에게 “지금 누구 편에 서야할지 계산기 두드리면 안 나오니?”라고 이야기한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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