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갤럽은 60%대까지 떨어졌던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지수가 다시 7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은 19~21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0%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4%로 지난주보다 1%p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5%로 다시 꼴찌가 됐다.
민주당과 바른정당은 지난주 대비 각각 1%p, 국민의당은 2%p 하락했으며 정의당은 1%p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에는 변함이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