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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35층에 인피니티풀 제공

랜드마크 동을 연결하는 총 440M의 초대형 스카이 브릿지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에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신4지구는 재건축 완료 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 동 총 3685가구, 공사비만 1조 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수주 시 신반포13, 14차와 더불어 반포권에서 4300여 가구가 넘는 롯데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는 위치에 따라 총 4개의 랜드마크로 구성된다. 우선 단지 중앙에 롯데건설만의 초고층 기술을 접목한 라운드형의 주동 4개로 구성된 센트럴 랜드마크가 조성되며, 각 2개 동 상부를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입주민들이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경의 전망을 360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변에 접한 7개 동으로 구성된 게이트 랜드마크는 2개동의 최상층을 도시 전망 브릿지로 연결해 향후, 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중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곳에 있는 리버 랜드마크 2개 동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가 들어서며, 단지 안쪽에 위치한 어반 랜드마크는 강렬한 스카이라인과 다이내믹한 입면을 연출해 단지의 상징성과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일상 속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도 탁월하다. 먼저 지상에 커뮤니티 공간과 어우러진 잠실야구장 규모의 다목적 광장인 센트럴 돔을 조성하고 지상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없도록 언더패스 (지하 차로)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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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공보행로를 중심으로 단지를 연결하는 시그니처 애비뉴를 따라 센트럴 파크와 시그니처 아일랜드, 그린 라운지, 애비뉴 스크린, 물의 정원, 디지털 아트 정원이 들어서 체육대회, 연주회,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 문화시설, 주구중심 상업시설과 연계되는 썬큰형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인 엘크루즈 컴플렉스가 조성돼 원스톱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상가 외관은 이름과 같이 크루즈선을 형상화했으며 약 1.1만평 규모의 문화/편의 복합시설로, 향후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와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직접 연결하는 1천평 규모의 대형광장과 200m 길이의 아케이드 공간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구성과 운영에는 롯데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유통ㆍ식품 브랜드 키테넌트가 들어설 수 있으며 특유의 서비스ㆍ운영 노하우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유입 및 상가 수익 극대화를 위한 MD 구성도 적용돼 상가를 활성화하고 가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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