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니스>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가볍고 자극적인 만남을 즐기던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가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이 되면서 서툴지만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모던 러브 스토리이다.
<뷰티 인사이드> 오리지널 작품, 안톤 옐친 주연의 감성 로맨스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등을 통해 멜로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 이전의 어떤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러브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특히 <싱글맨>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우토반> <이퀄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줬던 니콜라스 홀트가 <뉴니스>에서는 본연의 극강의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두 남녀의 일상적인 풍경이 감각적인 블루와 핑크톤 배경 속에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인이 된 마틴과 가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작’, 새로운 연인‘, ’새로운 사랑‘이라는 카피 문구는 두 사람이 막 시작한 연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면서 제목 <뉴니스>의 의미도 같이 전달한다. 또한 사랑을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like + hate + crazy = LOVE‘라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담고 있는 문구로 인해 두 연인이 그려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모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던 러브 스토리 <뉴니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