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술 사업화 총력…현장 목소리 듣자" 서병수 부산시장 '과학기술 민생투어'

26일부터 사흘간 '진담토크쇼'



서병수(사진) 부산시장이 과학기술 분야 민생현장 투어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6~28일 사흘간 기술 사업화 지원회사와 개방형 연구실, 디자인입주기업 등을 방문해 ‘진담토크쇼’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기업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먼저 26일에는 해운대구 센탑 창업까페소리나무에서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의 주주사인 16개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 출자회사 31개사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진담 토크쇼’를 연다. 이날 서 시장은 출자회사와 주주 대학 간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그간 지원성과를 점검·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7일에는 ‘지역특화 기술개발·확산 개방형 연구실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개방형 연구실 운영사업은 우수한 연구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 간 융합연구체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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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에는 부산디자인센터를 방문해 지역 디자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엑스투와 아이엠커뮤니케이션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 청취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민선 6기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다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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