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합동결혼식을 26일 오후 1시 하계동 더블레스 컨벤션에서 연다. 저소득 가정 3가구, 다문화가정 3가구 등 6쌍의 부부가 주인공인 이번 합동결혼식은 김병조 조선대 초빙교수 겸 평생교육원 명예원장이 주례를 맡고 김관중 상신노인전문요양원장이 사회를 본다. 합동결혼식에는 더블레스컨벤션 결혼식장과 LG전자 노원본점, 끌라르떼 사진예술원, 그린플라워, 리빙디자인,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학원봉사회, 광염교회,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생활공감 모니터단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