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주서 음식 만들어 나눈 호텔신라

호텔신라 임직원들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의 주인들이 26일 제주시 구좌읍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100여명에게 갈비탕과 즉석 바비큐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호텔신라 임직원들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의 주인들이 26일 제주시 구좌읍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100여명에게 갈비탕과 즉석 바비큐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와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의 주인들이 26일 제주시 구좌읍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100여명에게 갈비탕과 즉석 바비큐 등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하주호 호텔신라 전무,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 점장 등이 참석해 배식을 하고 복지관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 2015년 1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8호점 재개장식 때도 참석해 영업주의 새 출발을 축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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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됐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의 주인들은 손수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 외에도 기부금을 꾸준히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서비스 교육과 함께 식당 시설·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개의 식당이 재개장했으며 오는 11월 19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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