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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 '얼굴 없는 보스' 출연 확정…부드러운 카리스마 도전

배우 이하율이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에 출연한다.

이하율은 영화 ‘얼굴 없는 보스’로 두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고경판 감독의 영화 ‘얼굴 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로 살아가게 된 남자들의 거친 인생을 다룬 액션 느와르로 천정명, 김지한, 이시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지난 달 20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엘엔컴퍼니/사진=엘엔컴퍼니



이하율은 극 중 ‘박태규’ 역을 맡았다. 전라도파 조직의 넘버 3 이자,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남자다운 캐릭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앞서 이하율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주연 서석진 역으로 열연하며 입체감 넘치는 연기를 선사, 극을 이끌었다. 2011년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 이 후 꾸준히 자신만의 연기내공을 쌓아온 배우 이하율이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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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얼굴 없는 보스’ 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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