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태평양 이야기] 세계의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곳



■태평양 이야기(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중국은 왜 태평양 바다에 콘크리트 인공섬을 만들고, 미국은 왜 원자폭탄 실험장소로 태평양을 선택했을까? 과거 고대 문명의 중심이 지중해였다면 현대는 대서양이 중심이고 미래는 태평양이 주도할 것이라는 입장에서 저자는 과감히 태평양을 제7의 대륙이라 칭한다. 핵실험, 트랜지스터라디오 혁명, 식민주의, 기후이변, 미국과 중국의 충돌 등 태평양을 둘러싸고 벌어진 현대사의 10가지 중요 사건을 통해 역사·문화·정치·환경문제를 총체적으로 들여다 봤다.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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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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