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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라섹연구진 오정우 임상결과, 유럽안과학회 주목

<국내 의료진 오정우 의사가 SOE에서 발표한 논문><국내 의료진 오정우 의사가 SOE에서 발표한 논문>




세계 안과 의료진에게 최신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안과학회 (European Society of Ophthalmology)가 오정우 의사의 2DAY라섹 연구성과를 공식 채택했다.

2DAY라섹은 이미 2014년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백내장굴절학회(ESCRS)에서 ‘각막상피면적 손상 40% 감소’ 연구결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손상면적 축소 외에도 상처 회복기간 37% 개선, 시력 선명도(웨이브프론트 수치) 12% 개선 등 한층 개선된 연구 결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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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라섹은 야간 눈부심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눈부심은 기존라섹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단순히 1.0시력 달성 목표를 넘어, 기존 라섹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시력의 질을 높인 것이다.

2DAY라섹 연구진 오정우 의사에 따르면, 수술 후 회복기간 중 불편함도 크게 개선되었다. 상피 손상면적이 적어 회복률이 빨라져 5일 걸리던 기존 라섹수술의 회복기간에 비해 2DAY라섹은 수술 후 2일만에 상처회복이 가능해 보호렌즈를 뺄 수 있다.

한편, 2DAY라섹 연구진 오정우 의사는 안과의사들이 2DAY라섹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술공유 발표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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