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평택시·오산시·광주 광산구·강릉시·군산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분양관리지역 22곳 선정

평택시·오산시·광주 광산구·강릉시·군산시 등 5곳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13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16개, 총 2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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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안산시·양주시·화성시(동탄2 제외)·용인시·안성시·인천 중구 등 수도권 6곳과 경북 구미시·경주시·포항시·김천시, 경남 김해시·사천시·거제시, 울산 남구, 충북 충주시·청주시, 제주 제주시, 충남 천안시·예산군·아산시 등 16곳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3,19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3,130호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2차 미분양관리지역 중 △경기 평택시 △경기 오산시 △광주 광산구 △강원 강릉시 △전북 군산시 등 5곳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1566-9009),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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