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스페인 경찰의 무자비한 제압, 비명 지르는 여성 “투표 막기 위해 인터넷까지 폐쇄”

스페인 경찰의 무자비한 제압, 비명 지르는 여성 “투표 막기 위해 인터넷까지 폐쇄”스페인 경찰의 무자비한 제압, 비명 지르는 여성 “투표 막기 위해 인터넷까지 폐쇄”




스페인 경찰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의 분리,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가 카탈루냐 전역에서 열렸다.

이에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투표를 강행했지만,, 스페인 중앙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투표 차단에 나서며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 투표 현장에서 스페인 무장 경찰의 무자비한 행동에 비명을 지르는 일반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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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영상 속엔 일반인 여성이 무장 군인들에게 힘없이 제압되는 참혹한 현장이 담겨있다.

한편, 스페인 정부가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투표를 막기 위해 인터넷까지 폐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 제 1도시 바르셀로나의 한 창고를 급습해 분리독립 주민 투표 관련 홍보물 130만 장과 투표 관련 물품들을 압수했으며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 분리 독립 주민투표 관련 사이트를 폐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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