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4일 오늘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잇따르고 있다.
오늘 4일 서울에서 부산 기준 7시 50분으로 전국의 이동인구가 726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서울요금소 출발 승용차 기준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40분 ▲목포 8시간 ▲광주 6시간10분 ▲울산 5시간50분 ▲대구 4시간50분 ▲대전·4시간40분 ▲강릉 3시간50분, ▲양양 3시간30분 등이다.
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6시간33분 ▲목포 7시간10분 ▲광주 5시간30분 ▲대구 5시간37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3시간40분 ▲양양 3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 총 55만대 가운데 오전 8시까지 약 9만대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체는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자정을 전후해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