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0월 이달의 기업에 엘씨텍 선정

경북 구미시가 2017년 10월의 기업으로 엘씨텍을 선정하고 10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과 이 회사 김영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3번째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엘씨텍은 구미 국가1



산업단지에서 지난 98년 창업해 방위산업용 전동기와 구동, 서보제어 분야 부품을 공급하며 많은 국책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주력 상품인 전동기는 유도탄 방향제어용 구동장치에 적용되는 소형 고출력 전동기와 타코메타 등 상위체계에 적합한 사양으로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도무기의 초정밀 타격과 소형화로 관련 부품도 소형화된 신규부품을 요구함에 따라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보강해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부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며, 국방품질 경영시스템 인증획득과 함께 지난해는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김영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엘씨텍은 고객과 사원이 행복한 기업을 구현하기 위해 배려, 소통, 열정을 핵심가치로, 신뢰와 열정을 겸비한 임직원들은 전문영역에서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