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일기획,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서 20개 상 수상



제일기획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7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12개 등 총 20개 상을 휩쓸어 한국 광고회사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파익스 아시아는 필름, 인쇄, 옥외, 모바일, 미디어 등 2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는 22개 국가에서 출품한 4301점의 작품이 수상 경쟁을 펼쳤다.


우선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이 금상 1개, 은상 2개,동상 6개 등 9개 상을 받았다.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은 이로써 국제 광고제에서 총 25개 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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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홍콩법인이 만든 ‘JBL’ 헤드폰 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는 금상 1개와 은상 3개를 받았다. 배우 신구가 손녀에게 선물할 차를 정성껏 고르는 할아버지로 등장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TV 광고는 은상을 받았다.

그 밖에 삼성전자 갤럭시S8 ‘큐브 무비(동상 1개)’, 삼성물산 캐리비안베이 ‘라이프 펌프(동상 1개)’, 테스코 ‘세이프티 백(홍콩, 동상 2개)’, ‘스크래블 키보드(홍콩, 동상 1개)’, ‘걸 인 더 마스크(중국, 동상 1개)’ 등 국내·외 캠페인이 상을 받았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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