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칠레 북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USGS(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칠레 북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사상자 여부 등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진앙은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82km인 것으로 전해졌다.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 관련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오전 5시19분쯤에도 칠레 북부 항구도시 안토파가스타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전했다.
칠레 지진 관련 진앙은 북부 관광도시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 동남쪽으로 약 69㎞ 떨어진 곳이며 진원 깊이는 128㎞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