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독설에 누리꾼들이 동의를 표하고 있다.
지난 10일 (현지시각) 안정환 해설위원은 스위스 빌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모로코의 평가전의 해설을 맡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로 완패했던 한국 대표팀은 모로코전에 손흥민, 이청용, 기성용 등 최정예 선수들을 기용하며 승리를 다짐했지만 1.5군 선수들을 내세운 모로코에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안정환은 이날 한국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한국팀보다 못하는 팀은 없다”며 “내가 히딩크였으면 절대 한국에 안 온다”고 독설을 날렸다.
누리꾼들은 “내가 안정환이래도 저 말 했다”,“얼마나 사이다였는지”,“안 보고 잔 사람이 위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