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육부·한국교총, 학생 언어문화 개선 시상식 개최

경북 영천고·정연수 학생 교육부장관상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웹툰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연수 학생의 웹툰 ‘초속 340m’. /제공=한국교총‘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웹툰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연수 학생의 웹툰 ‘초속 340m’. /제공=한국교총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13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2017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교총은 2011년부터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경남교육청과 함께 ‘플래시몹 대회’, ‘웹툰 공모전’을 개최했다.


플래시몹 대회에서는 가수 H.O.T.의 ‘캔디’ 노래를 개사해 경상북도 영천 일대에서 한글사랑과 바른말 사용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한 경북 영천여고가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6개교가 수상했다. 웹툰 부문에서는 경기 성보경영고 정연수 학생이 그린 ‘초속 340m‘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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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의 언어와 인성을 순화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행복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작을 포함한 ‘2017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우수 사례는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http://kfta.korea.com)에 공개해 전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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