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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공범자들’ 2주간 유튜브 무료 공개

영화 <공범자들>(제작: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최승호)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20일(금)부터 2주간 유튜브에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영화 <공범자들>이 금주 10월 20일(금)부터 11월 3일(금)까지 전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y6Jm1Hx_btY)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적폐위원장’이라고 지칭하고, 현 정부의 공영방송 개혁 정책을 ‘방송장악’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주일 동안 영화 ‘공범자들’을 유튜브에 공개한다.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세력을 보다 못해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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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소설가 이외수는 “<공범자들> 절대로 외면하시면 안 됩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우리가 살아온 과거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확연히 보입니다. 강추, 강추, 강추합니다”고 지지했다. 관객들 또한 “극장에서 봤지만 유튜브에서도 챙겨볼랍니다”(최정*), “많은 분들이 봤으면 합니다”(김로연*), “널리 알리겠습니다”(김덕*), “감사 또 감사합니다”(최영*), “지지합니다. 진실을 침몰하지 않습니다”(구자*), “영화에 이어 VOD까지 3번 봤다. 그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William ***)라며 응원하고 있다. 영화 <공범자들>의 무료 공개 조치가 공영방송 정상화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에 대해 그 실체를 상세하게 다뤘고 영화를 본 관객들은 공영방송의 잔혹사를 낱낱이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라는 입소문과 강력 추천 행렬로 극장에서만 26만 명 관객을 동원해 시사 다큐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탄생시켰다. 최근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 최승호 감독과 함께하는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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