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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부터 ’블랙’까지 흥행 불패 김홍선 감독, 영화 ‘역모’로 스크린 데뷔

인기 드라마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오는 11월, 리얼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 리얼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는 인기 드라마 [보이스]와 지난 10월 14일 첫 방송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드라마 [블랙]의 연출자인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김홍선 감독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 OCN [보이스]부터 죽음을 지키려는 사자와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가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 [블랙]까지 한국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여는 강렬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얻고 있는 감독이다.



내놓은 작품마다 ‘사이다 연출’, ‘장르물의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그의 스크린 데뷔작인 <역모-반란의 시대>에도 이목이 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김홍선 감독이 제작과 연출, 각본까지 도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다.


평생 영화감독을 꿈꿨다는 김홍선 감독은 “예능PD로 시작해 드라마 연출을 하면서도 늘 나의 영화를 찍고 싶었다. <퍼블릭 에너미>, <히트>의 마이클 만 감독처럼 뚜렷한 색깔을 가진 감독이 되고 싶다.”며 스크린 데뷔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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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728년 조선, 영조 4년에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을 데뷔작의 소재로 결정한 한 계기에 대해 “역사 속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조선의 ‘영조’ 시대 때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있었다. 그 당시 사건이 일어났던 긴박했던 하룻밤 동안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무사와 왕을 제거하려는 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박진감 있게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김홍선 감독은 영화 속의 리얼한 액션 장면을 위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액션이 판타지, 가짜가 아니라 진짜처럼 느껴지게 연출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김홍선 감독표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그간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쌓은 ‘사이다 연출’ 김홍선 감독은 물론, 온 몸을 던진 액션을 펼치며 2017 新 액션 배우 등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의 압도적인 연기가 더해져 올 가을 가장 리얼한 무협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실력파 연출자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 리얼 무협 액션 <역모-반란의 시대>는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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