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 순간 삭제 영화의 등장!”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관객들이 선정한 첫 번째 매력포인트는 16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 이 영화가 선사하는 엄청난 몰입도다. 실관람객들은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전작 <블레이드 러너>(1982) 이후의 이야기, 영화 속 배경, 배우 열연, 사건의 긴장감 등에서 오는 몰입도에 대해 극찬을 보내고 있다. “웅장한 배경을 감상하며 전작과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노라면 두 시간 반이 금방 갑니다.”(네이버 whit****), “아름다운 영화가 한편 등장했다! 정적인 장면에서의 그 긴장감이라니! 3시간 가까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네이버 stor****) 라는 평을 남겼으며, “러닝타임이 길긴 하지만,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네이버 ssai****), “장면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내내 몰입해서 봤습니다. 2시간 40분인 줄은 영화정보 찾아보기 전까지 몰랐네요.”(네이버 the_****)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흡입력 있는 연출까지 더해진 높은 몰입도의 작품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했다.
#2. “인간다움은 무엇인가, 여운이 가시질 않는 영화”
이번 작품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로 영화의 메시지를 빼놓을 수 없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전작 <블레이드 러너>가 인간과 수명이 한정된 리플리컨트 사이의 갈등을 주요하게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리플리컨트의 출산 문제를 핵심 사건으로 다루고 있어 더욱 확장된 인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관객들은 “무엇이 진짜인가, 무엇이 인간다움을 만드는가에 대한 영화”(네이버 sil5****),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가 어마어마하다. 최고의 영화. 21세기 수작으로 기억될 듯”(네이버 want****) 라는 평을 통해 이 영화가 가진 묵직한 메시지에 대한 호평을 드러냈으며, “전작의 무엇이 더 인간다운지에 대한 고민을 훌륭하게 이어간다.”(네이버 kore****), “전작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간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진하게 던진 영화”(네이버 pusc****) 등의 리뷰에서 알 수 있듯, 전작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이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은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3. “최고의 SF영화! 품위 있고 경이롭다”
SF의 전설 리들리 스콧이 제작 총괄, 차세대 SF 거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으며 개봉 전부터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블레이드 러너 2049>. 특히, 다른 SF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깊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영상과 음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이다. 근래 이 정도의 영화는 본적이 없다.”(네이버 timk****)“, “이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영화는 살면서 보기 드물 것”(네이버 dir6****), “장면 하나하나가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된 하나의 그림 같았다. 음악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장면 하나로 내가 압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네이버 ghcn****) 라며 이번 작품의 미술, 세트 등 비주얼과 영화 음악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일반적인 SF 블록버스터의 법칙을 깨는 올해 최고의 영화”(네비어 lovi****), “화려하기만 한 여러 SF영화와는 다른 묵직한 느낌의 역대급 영화였다”(네이버 blue****) 이라는 평과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천재다.”(네이버 jung****), “역시 믿고 보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네이버 swee****) 라는 리뷰까지 이어져 드니 빌뇌브 감독에 대한 신뢰는 물론 <블레이드 러너 2049>만의 차별화된 깊이와 매력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