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북구, 26일 당뇨예방 위한 걷기 행사

서울 강북구가 오는 26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위한 ‘당뇨 예방 걷기 행사’를 연다.

근현대사기념관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민 누구나 강북구보건소 전화나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걷기행사는 5km와 2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평소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코스 완주 후에는 혈당 측정과 상담이 이뤄져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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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당뇨는 완치가 어렵지만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운동요법으로 호전 가능한 질병인 만큼 환자의 의지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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