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 모델이 17일 서울 장충동의 반얀트리호텔에서 8세대 ‘뉴 팬텀’을 소개하고 있다. 100% 알루미늄으로 만든 뼈대를 채용해 체중을 줄이면서도 강성은 기존 모델 대비 30% 높였다. 6.75ℓ 12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3마력과 최대토크 91.8㎏.m의 성능을 낸다. 이날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가격은 뉴 팬텀이 6억3,000만원부터이고 차축 간 거리가 긴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버전은 7억4,000만원부터다. /권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