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1년 만에 다시 첫 한 끼 도전지였던 망원동을 찾았다. 1년 전과 같이 지하철을 타고 망원동으로 이동하던 규동형제는 환승을 위해 내린 지하철역에서 수상한 남녀를 목격했다. 바로 ‘한끼줍쇼’의 1주년 축하를 위해 특별 밥동무로 나선 배우 차태현과 이연희.
‘한끼줍쇼’ 초창기에 밥 동무 섭외 0순위였던 차태현은 그 당시 섭외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제작진이 ‘한끼줍쇼’ 제작을 결정하고 그 다음 주 부터 섭외연락이 왔던 것 같다. 그 땐 1년까지 할 줄 모르고 출연을 미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한끼줍쇼’의 진행자 강호동을 저격했다. 차태현은 한 결 같은 강호동의 진행방식에 대해 “강호동의 무리한 설정은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1주년 축하와 동시에 규동형제를 잡으러 온 저격수 차태현과 여신 미모 이연희의 한 끼 도전은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망원동 리턴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