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이 술을 먹고 벌어졌던 일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에드 시런은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강타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올 초에 저스틴 비버와 일본 도쿄 한 바를 찾았다”며 “저스틴 비버는 물만 마셨고, 나는 완전히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골프장에 갔다. 이때 저스틴 비버가 바닥에 누워 골프공을 입에 물었다. 자신의 입에 있는 공을 쳐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그의 얼굴을 강타하고 말았다”며 “놀랍게도, 저스틴 비버는 굉장히 쿨하게 받아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드시런은 이 자리에는 저스틴 비버의 경호원도 있었으며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한 일정을 앞두고 있던 가수 에드 시런이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오늘 18일 공연기획 업체 프라이빗 커브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부상으로 인해 아시아 투어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에드 시런이 오른쪽 손목 골절 및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게 됐다”며 “불가피하게 아시아 투어 일환인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 공연을 잠정적 연기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에드시런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