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21~22일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 일대에서 ‘2017 북한산 한(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축제로 시작하여 7회째 맞는 이 행사는 은평구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다. 북한산성마을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는 ‘북한산 한문화 체험특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은평 한옥마을 한문화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한옥마을에서 구경하는 한옥패션쇼와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은평구측은 “전통문화, 자연, 음악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한문화 축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