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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유령역’ 43년 만에 개방 예약 어디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지도에도 없는 곳

‘신설동 유령역’ 43년 만에 개방 예약 어디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지도에도 없는 곳‘신설동 유령역’ 43년 만에 개방 예약 어디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지도에도 없는 곳




40여 년간 땅속에서 잠들어있던 ‘여의도 비밀벙커’와 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된 ‘신설동 유령역’,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경희궁 방공호’를 시민에 개방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지하철 신설동역 지하 3층에 있는 ‘신설동 유령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만들어진 역사지만 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됐으며 지난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또한,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유령역으로 불렸으며 운행을 마친 1호선 동묘 앞 행 열차의 군자차량기지 입고 선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신설동 유령역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토, 일요일 예약자에 한해 개방하며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4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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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일 4회, 회차별 20명, 40분 간격으로 관람이 진행되며 체험내용은 신설동 유령역 내부 및 영상 사진전 관람, 서울시립미술관 후원회 SeMA〔人〕사진작가 참여 등으로 알려졌다.

‘신설동 유령역’ 출입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이며 19일 오후 2시 오픈됐다.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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