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종균 사장 "AI가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

'삼성 AI 포럼'서 밝혀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이 20일 ‘삼성 AI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이 20일 ‘삼성 AI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사장)은 20일 “인공지능(AI)이 제4차 산업혁명을 도래하게 했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지능화해 사용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나눠 진행된 ‘삼성 AI 포럼’ 환영사를 통해 “AI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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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센터과 이번 포럼을 공동개최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정칠희 사장도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은 학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방식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다양한 협력과 기술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양일간 열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AI 분야 석학들과 교수·학생 등을 대거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의 돌파구를 모색했다. 이와 관련 AI 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등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 석학들은 △언어·추론 △시각·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나와 현재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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