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제4회 숲교육어울림’과 ‘제6회 자연휴양림 휴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나무 시계·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설명회, 전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으로는 산림교육ㆍ치유ㆍ일자리 등 미래의 숲을 경험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주제기획관’, 숲 속 자연물을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산림교육과 휴양을 체험하는 ‘함께존’, 숲에서 심신 치유효과를 느끼는 ‘그린존’, 캠핑, 요리경연 등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타존’이 마련된다.
또한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속 힐링 특강’, ‘숲사랑 작품공모전’ 등이 열리며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이와함께 나무의사·목공체험지도사·산림복지전문업 등 산림일자리를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