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군 진기사, 창원시 초등학생 대상 안보체험프로그램 실시

20일, 민주평통 유소년 통일단 학생 및 학부모, 자문위원 등 200명 부대 대상… 의장대 공연, 군항문화명소 탐방, 함정견학 등 통해 올바른 안보관 학립 기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소속 유소년 통일단과 학부모, 자문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석한 학생들이 이승만 대통령 별장 방문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진해기지사령부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소속 유소년 통일단과 학부모, 자문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석한 학생들이 이승만 대통령 별장 방문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20일(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소속 유소년 통일단과 학부모, 자문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석한 학생들이 이승만 대통령 별장 방문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20일 창원지역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소속 유소년 통일단과 학부모,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기사는 부대를 찾은 창원 가고파초등학교와 진해 장복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유소년 통일단에게 해군의 중요성과 역할을 설명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안보 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관련기사



이번 안보체험 프로그램은 진기사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이승만대통령별장 등 진해군항의 문화명소들을 둘러본 뒤 부두로 이동하여 독도함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병영식사 체험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등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병영생활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진기사를 방문한 창원시 진해구 장복초등학교 조새봄(13)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해군의 큰 함정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탑승도 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해군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안보체험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시와 함께 나라사랑 안보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