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방송된 KBS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한 장기용(남길 역)과 장나라(마진주 역)의 캐미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38살에서 20살로 돌아온 진주는 교수로부터 “젊은은 영원하지 않다. 내가 너희 나이라면 실컷 놀겠다”는 말에 친구들에게 나이트클럽에 갈 것을 제안했다.
진주는 나이트 클럽에 가기 위해 높은 구두를 신은 채 가파른 내리막길을 뛰쳐내려왔다. 뛰쳐내려오는 것을 멈추지 못한 진주는 반대편에서 올라오던 남길의 품에 안기게 됐고, 남길은 진주를 받아 안아주며 설렘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길은 본인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진주에게 “브레이크 걸렸으면 떨어져주지. 냄새 날 텐데”라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둘의 나이 차이는 11살인 것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와 장나라가 진짜 동안이긴 하네”, “드라마 설정에 더 몰입되네”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스타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