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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조용히 입대하고 싶습니다”…김수현, 오늘(23일) 현역 입대

배우 김수현(29)이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은 23일 경기도 모처를 통해 군에 입대한다.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김수현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김수현의 입대 장소가 비공개로 결정되면서, 항간에는 김수현이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이 같은 소문이 돌자 김수현의 팬들은 버스 등의 차량을 통해 단체로 그를 배웅하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일었고,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다시 한 번 비공개로 입대하고자 하는 그의 뜻을 알리며 “논산훈련소가 아닌 경기도 모처를 통해 군에 입대한다. 더 이상의 정보는 밝히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경기도권에 위치한 사단은 약 스무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장소를 철저하게 비밀리에 부칠 만큼 김수현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조용한 입대를 원하고 있다. 김수현의 공식 팬카페 역시 긴급 공지사항을 통해 김수현의 의사를 전달했고, 팬들 또한 그의 의견에 동조하며 멀리서 그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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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드라마 ‘정글피쉬’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에서 활약 역시 활발했다.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의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역으로 입대해 21개월 간의 군 생활을 하게 되는 김수현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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