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5∼19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제122회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에 도내 유망기업 10곳을 지원, 5,582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제빙기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부천 바스코리아는 알제리의 N사와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앞으로 현장미팅을 통해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용인에 있는 에어컨 제조업체 파람은 유럽지역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 유럽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유럽 유통업체 E사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참가 기업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전기·전자제품, 건축자재, 기계부품 등으로 구성됐다.